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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제가 대접을 받아서야

입력 2010-10-02 17:53:43 조회수 1

지난 여름 한 달에 두 차례나
배수펌프장 시설불량 등으로 물난리를 겪었던
대구시 북구 노곡동 침수피해 주민들이
피해보상이 마무리돼 가자,
오늘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무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지 뭡니까!

지역 국회의원인 서상기 의원은
"국비와 시비를 들여 만든 배수펌프장이
문제가 생겨 물난리를 두 차례나 당하셨는데,
제가 주민들을 대접해야 할 판에
오히려 대접을 받게 생겼으니, 이 것 참..."
하며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했어요.

네, 점심 대접에는 '몸을 아끼지 말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달라'는 뜻이
담겨 있음을 잘 깨달으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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