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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면장애,약물치료 대신 맞춤형치료로

이상원 기자 입력 2010-10-01 17:04:48 조회수 0

◀ANC▶
수면 장애는 흔히 수면제 복용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장기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신의 증상에 맞는
맞춤형 비약물 치료가 좋다고 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60대 여자 불면증 환자입니다.

수면제 복용으로 치료를 해왔지만
이젠 그것조차 별 효과가 없는 상태입니다.

◀INT▶이금자/불면증 환자
"수면제 먹으니까 깨면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워 못 먹겠더라"

불면증 외에 다리가 아파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하지불안 증후군 등 다양한 수면장애는
환자 각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비약물적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잠자는 환경을 좋게 만들어주는 수면위생과
광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을 병행하면 좋습니다.

◀INT▶조용원 교수/동산의료원 신경과
"강박증이 생겨서 불안해지고 긴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에는 인지행동치료로
이완하고 침대에 있는 시간도 줄이고,
수면효율을 높이면서 잠을 잘 자게 해준다"

수면장애는 자칫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지만 방치했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INT▶조용원 교수/동산의료원 신경과
"중요한 일 하는데 있어서 결정을 잘 못한다
던지,예를 들어 오작동이나 이런 것들로 해서 전체적인 큰 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수면장애는 중요하고
꼭 치료를 받아야 되는 질환입니다"

수면건강,이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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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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