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다음 달 4일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250개 단체 5만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을 반대하는
범구미시민 반대추진위원회를 결성합니다.
추진위는 취수원 이전을 즉각 중지하고
백지화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시민 대토론회와 관계기관 항의 방문,
10만 명 반대서명 운동 등을 벌일 계획입니다.
구미시는 취수원 이전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3곳이 해제돼
구미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대구시의 주장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고, 주민 갈등만 부추기는
술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