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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이 급등하면서 포기김치를 담가 파는
공장들이 원료 확보에 비상입니다.
여름배추에 이어 김장배추도
작황 부진이 예상돼, 배추대란이 내년 초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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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과 내수용 김치를 함께 생산하는
의성의 김치공장입니다.
택배를 통해 판매하는 내수용 김치 가격을
이날 부터 60% 올려 10kg에 4만원대에 내놨고,
수출용도 인상폭을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태풍 곤파스와 이상기후 탓에
계약재배 물량이 40% 이상 부진한 작황을 보여,
부족한 물량을 포기당 만원 안팎까지 급등한
시중가에 어쩔수 없이 매입했기 때문입니다.
◀SYN▶전수길 생산부장/(주)다모 김치공장
"원가에 부담...더 큰 문제는 물량자체가 없어"
여름배추 정도는 아니지만, 김장철 배추확보도
벌써부터 업계의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9월 날씨로는 가장 덥다가, 10여일 만에 갑자기
영하권 근처로 떨어진 기온 때문에,
문경.봉화 등 지역 가을배추산지 마다
20% 안팎의 수확 감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s/u)"11월부터 본격 출하되는 가을배추 역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되면서, 배추값 급등세가
내년 초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김치업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SYN▶전수길 생산부장/(주)다모 김치공장
"이미 연초부터 급등조짐 보였다..결국 기후탓"
최근 기후변화 폭이 커지면서
3~4년 하던 배추값 파동의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배추전용 저장창고를
산지별로 보급해, 계절별로 편차가 큰
배추물량을 조절해야
해마다 반복되는 배추대란의 부작용을
그나마 줄일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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