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섬유 품질경쟁력 강화 전략 필요"

서성원 기자 입력 2010-09-29 11:03:29 조회수 0

한-미 FTA를 통한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가격경쟁력 보다는 품질경쟁력 강화 전략이
필요하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오후(14:40-)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열린
'섬유산업 FTA활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이정기 전무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경쟁국과 차별화된 신소재 신제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다품종 소량생산, 신속공급,
산업용 섬유분야의 기술개발로 섬유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는
관세청 FTA종합대책반 김석오 사무관은
'FTA확대에 따른 섬유산업의 진출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의 원산지 관리능력이 극히 취약해 선진국의 원산지 검증이
본격화되면 많은 업체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