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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오픈야구장 건립 가닥 잡아

서성원 기자 입력 2010-09-28 11:16:45 조회수 0

대구시가
많은 돈이 드는 돔구장 대신
오픈 구장을 짓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민자유치가 어렵다고 보고
시 예산을 일부 투입해
돔구장의 절반 정도의 비용이 드는
오픈 야구장을 짓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원시설관련법 및 스포츠산업진흥법을 토대로 야구장을 지을 경우 국비지원 30%,
대구시 부담 40%, 나머지 30%는
민간자본을 충당하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대구시는 관련법 개정으로
프로구단에 야구장을 위탁관리할 수 있는
기간이 최대 25년으로 늘어난 만큼
운영조건으로 일부 자금을
출연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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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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