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릉도 하면 떠오르는
오징어 잡이가 시작됐습니다
예년보다 늦게까지 오징어가 나지 않아
애태우던 주민들은 반가운 표정입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을릉도에서 오징어는 잡는 어민부터
다듬고, 옮기고, 말리고, 이를 위판하는
수협까지, 다양한 일자리를 만듭니다.
울릉도 경제에 가장 큰 축인 오징어가
올해는 극심한 흉어로 특산품으로 판매되는
건오징어마저 동나기도 했습니다.
◀INT▶이형애 / 건오징어 상인
"팔 물건이 없었다. 창고가 텅 비었다."
이런 울릉도에
올들어 처음 오징어가 건조대에 등장했습니다.
모처럼 일거리를 찾은 주민들은 생기가 돕니다
◀INT▶차원복 / 울릉군 서면
"오징어 나야 일거리 생기고,
울릉도 경제가 산다. 올해 첫 오징어야 반갑다"
올해 오징어가 귀해진 것은
유난히 바닷물이 차가운 데다 중국 어선들의
싹쓸이 조업 때문입니다.
◀INT▶이성용 /울릉군수협 판매과장
"중국 어선들이 독도 위쪽 북한 수역에서
모두 잡아 버린다."
오징어 조업이 시작됐지만,양이 많지 않아
전체의 10%인 20여척만 조업에 나서고있습니다.
하지만 애타게 기다리던
오징어소식에 어민표정이 모처럼 밝아졌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ND▶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