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구미역의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구미역은 지난 달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의 점검 결과
사고 우려가 있다는 판정을 받아
지난 9일부터 역 앞쪽과 뒤쪽에 있는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3대의 운행을 중단하고
수리가 끝난 한 대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미역 관계자는 고장난 부품이 수입품이라
부품 조달에 시간이 걸리는데다
공사 발주와 업체 선정에도 시간이 걸려
오는 11월 말까지는 운행을 중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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