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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화려한 포장의 유명회사 먹을거리보다
좀 투박하긴 해도
시골에서 만든 먹거리가 인기인데요,
농촌 여성들이 우리 농산물로 만든
한과와 참기름 등이
추석 선물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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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허름한 방앗간!
참깨를 볶고, 기름을 짜내고,
포장하는 작업은
마을 부녀회원들 몫입니다.
이 방앗간의 특징은 밭에서 직접 수확한 참깨로 참기름을 짠다는 점입니다.
참기름을 팔아 남는 돈은
경로잔치 비용으로 기부하고,
부녀회원들은 인건비 정도만 챙겨 갑니다.
돈 욕심을 안 내고 정직하게 만들다보니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김규복 /포항 기계면 화대 방앗간
"저희는 농사 지어서 직접 기름 짜는데
그냥 마을에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해요!"
스탠덥) 이곳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참기름 병을 사용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최신 디자인의 병보다
고전적인 참기름 병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인근의 한과공장도 명절을 앞두고
주문받은 물량을 포장하느라 분주합니다.
이 공장도
직접 농사지은 찹쌀과 쌀을 이용해
인공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한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재료가 하나라도 떨어지면
생산을 중단하다보니
미리 주문하지 않으면 사기가 어렵습니다.
◀INT▶박선녀/포항 비학산 한과
"농사지은 재료가 한정이 있다보니
제품 주문해도 지금은 드릴 수가 없는 상황.."
농촌 여성들의 손맛과 정성을 담은
전통 먹거리가 값진 명절 선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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