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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계속된 비극..무너지는 코리안드림

김은혜 기자 입력 2010-09-20 18:02:31 조회수 0

최근 폭행에 시달린 이주여성을
자신에 집에서 보호하던 한 몽골 이주여성이
부인을 데려가겠다며 찾아온
한국인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이런 비극을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넘겨서는
안된다는 지적이에요,

강혜숙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소장(여자)
"센터에서 상담을 하는 저희도 이주여성들
남편에 협박도 당하고 시달릴 지경이니.."하며
인신매매성 결혼주선에 대한 단속과
이주여성에 대한 공권력의 책임을 촉구했어요,

허허, 코리안드림을 꿈꾸는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이 악몽의 나라로 전락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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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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