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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절차를 진행해 온 우방과 태왕이 모두 청산이 아닌 회생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향토 대표 기업들이 옛 위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심거리입니다.
금교신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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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은
지난 7월 C&우방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기원토건이 오늘 계약금을
납입함에 따라 본계약 체결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조건은 공익채무 230여억 원을 비롯해
조세채무 등 모두 430억 원 채무를 떠안되
현금 203억 원을 납입해야 하는데
조만간 회생계획안이 채권단의 동의를 얻으면 계약이 마무리됩니다.
1년 넘게 마음 고생을 해 온 130여 명의
우방 임직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INT▶임종호 이사/C&우방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결정돼 크게
환영)
태왕도 어제 인수작업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자산의 일부는 매각하고 본사건물과 영업권,
회사 실적 등을 인수자에게 51억 원에 매각해
주식회사 태왕의 이름 그대로 지역에서
영업활동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30명 직원들의 고용은 승계되고
당분간 아파트 사업은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INT▶노기원 대표/(주)태왕
(토목, 환경 관련, 인프라 구축 등 관급 공사
수주에 나설 것)
외지 업체의 진출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는 도급순위가 높은 지역 업체
2개가 살아나면 연관효과가 큰 건설업계 특성상
긍정적인 효과가 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NT▶이진우 지사장/부동산 114
(태왕 우방 브랜드에 살고 있는 입주자들의
자산 가치 하락에 대한 불안감 크게 감소)
S/U]길었던 태왕과 우방의 기업회생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과거 지역을
대표했던 향토기업의 위상을 얼마나 빨리
되찾냐는 것이 숙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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