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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R] 북한산 무연탄 위장수입

임재국 기자 입력 2010-09-16 17:03:14 조회수 2

◀ANC▶
북한산 무연탄을 중국산으로
둔갑시켜 수입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남북 관계가 경색된 이후
반입 승인 절차가 까다로워지자,
이같은 부정 수입이 이뤄진 것입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10월 이후 북한산 무연탄을
수입하려면 통일부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절차를 무시하고
북한산 무연탄을 수입한 두개 업체가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CG1) 이들은 북한 남포와 송림항에서
무연탄 35만여 톤을 선적한 뒤
중국 웨이하이항을 거쳐 중국산이라고 둔갑시켜 포항으로 수입한 것입니다.

시가 3백27억 원 어치의
북한산 무연탄은 이미 관련업체에 판매됐습니다

◀INT▶ 김병완 조사심사과장/ 포항세관
"반입 절차 복잡하고 오래 걸려 편법 수입"

북한산 물품 반입 절차는
남북 관계가 경색된 이후 까다로워졌습니다.

(CG2)북한산 무연탄과 송이, 모래 등은
종전에는 통일부가 포괄적으로 연간 반입을
승인했지만, 지금은 매번 반입시
승인을 받도록 강화됐습니다.

이 때문에 승인 절차가 오래 걸리자,
업체들이 손쉽게 중국산으로 위장시켜 수입한 것입니다.

S/U] 세관은 북한산 무연탄의 반입이
어려운 현재 정세에서 이같은 부정 수입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재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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