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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민물장어 수십 톤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시켜온 업자 12명이
적발됐습니다.
하룻밤에 이뤄지는
원산지 둔갑현장을 장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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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경기도에 있는 한 수입 보세창고.
중국산 민물장어를 비닐봉지에
나눠 담아, 화물차에 차곡차곡 싣습니다.
화물차는 밤새 달려
다음날 새벽 대구의 수산업체에 도착합니다.
가져온 중국산은 국내산이라고 적힌
수족관으로 들어가고, 순식간에 고가의 국내산으로 둔갑합니다.
지난 2007년부터 이렇게 불법 유통된
중국산 민물장어는 24톤 시가 7억원어치입니다.
◀INT▶수산물 도매업자
"우리가 볼 때 중국산이나 국산이나 비슷하다고 보고, 수급이 안 되다보니까 어쩔 수 없이"
이들은 국내산 전문점이란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소비자의 의심과 경찰단속을 피해왔습니다.
◀INT▶이두천 경위/ 포항 해양경찰서
"민물장어 판매업자들이 매출입자료를 남기지 않아 실제 불법유통량은 더 많을 것으로 파악"
S/U) 해양경찰은 수산업체 대표와
도소매업자 등 1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 전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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