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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공갈못 일대를 습지로

정동원 기자 입력 2010-09-14 17:02:21 조회수 1

◀ANC▶
대구.경북에는 국가지정 습지가 없는데
상주 공갈못 일대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생태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적으로도
습지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정동원 기자
◀END▶

연꽃으로 유명한 상주 공갈못.

1,400년전 삼한시대에 농업용으로 만들어져
당시 3대 저수지로 이름을 떨쳤다가
지금은 규모가 축소됐지만
황조롱이를 비롯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안성맞춤입니다.

◀INT▶박희천 교수/경북대
"보호종.천연기념물이 다양하게 산다.
논습지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

경상북도는 '습지보전과 녹색성장'이란 주제로
포럼을 열고 상주 공갈못을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는 작업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형태는 논습지. 강이나 바다가 아니라
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논습지로 특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공갈못 주변에 100억원을 들여
2013년까지 한국논습지생태관을 건립합니다.

◀INT▶김남일 국장/경상북도
"공갈못을 창녕 우포늪, 순천 갯벌만큼 유명한
생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2년전 창원에서 열린 제 10차 람사르 총회이후
환경부도 습지 확충에 적극적입니다.

현재 14개인 국내의 람사르 습지를
2018년까지 50개 정도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INT▶황인목 사무관/환경부
"습지의 중요한 부분은 독특성이다. 역사적.
문화적으로 가치가 입증되면 습지 가치가 있다"

습지로 지정된 이후
순천만을 찾은 작년 한 해 관광객은 230만명.

상주 공갈못이 대구.경북 유일의 논습지로
지정된다면 생태 관광의 주요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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