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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메디시티 걸음마:외국의료진 지역병원견학

이상원 기자 입력 2010-09-13 17:57:34 조회수 0

◀ANC▶
최근 들어 대구지역 병원을 찾는
외국 의료진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대구를 세계적인 의료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한
'메디시티 대구'사업 추진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산병원 산부인과 수술실.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경부암 수술이
진행되고 있고, 홍콩과 호주에서 온
의사들이 집도의사의 설명을 들으며
수술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세계 최초로 임신중 자궁경관
무력증 환자에게 자궁경부 상부 봉축술을
복강경으로 성공하는 등 부인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외국 의료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INT▶조치흠 교수/동산병원 산부인과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기구를 우리가
제일 먼저 시술해보고 있습니다. 그런 장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케이스도 많고 많은
환자들을 보고 있고"


◀INT▶우� 병원장/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리버풀병원(하단)
"복강경 수술 장비가 뛰어나고 수술도
신속하게 이뤄져 세계 최고수준이라 생각한다.
호주에는 없는 뛰어나고 좋은 수술 시스템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현재 병원 차원에서 이뤄지는 이같은 활동들을 향후에는 대구를 세계적 의료산업
도시로 만드는 '메디시티 대구'사업와
연관시키려는 준비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민병우 공동위원장/
메디시티 대구 추진위원회
"대구시내에 있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각인시켜
드리고,그 분들이 거기에 대한 의료기술을
전수받고 자국으로 돌아가서 의료기술
전수해주면 자연스럽게 우리 대구의 의료기술이
전 세계에 홍보될 수 있다"

갓 걸음마를 시작한 메디시티 대구사업,
사업 주체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효과를
극대화하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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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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