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개발 정보를 이용해 뇌물을 주고 받은
토지주택공사 직원과 전직 구의원,
건설사 대표등이 무더기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2004년11월부터 최근까지
10명에게 택지개발예정지를 알려달라는
청탁을 받고 사례비 명목으로
모두 6천 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
택지개발팀 정모 계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이렇게 받은 돈으로 일주일에 10여차례
골프를 치는 등 매달 천 만원 이상의
생활비를 쓰며 호화스런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정 씨로부터 적게는 200만원,
많게는 2천만원을 주고 땅을 산
전직 동구의회 의원 이모 씨와
건설사 대표 권모 씨 등 10명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받은 돈이 윗선으로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토지주택공사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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