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학생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동의난달 운숙미술회는
오늘부터 오는 19일까지 대구mbc 갤러리M에서 대구 광명학교와 충주 성모학교 등
전국 4개 시각장애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술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시각대신 손끝으로 만지며 느낀
마음속 형상을 70여 개의 다양한 작품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미술전시회는 재능은 있지만
시각장애로 대학진학이 좌절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전시회에 앞서 학생들의 음악연주회와
장학금 전달식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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