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최근 3년 동안
학생 간 성폭력 사건이 전국 두 번 째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250여 건의 학생 간 성폭력 가운데
전라북도가 4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가 40건으로 두 번 째,
서울 29건, 경남 23건 등이었습니다.
전체 250여 건 중 절반이 넘는 130여 건이
집단 성폭력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고,
가해학생이 중학생인 경우가 48.3%,
고등학생이 47.1%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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