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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성과물을 다른 지역이 가져갈 수도 있다

서성원 기자 입력 2010-09-13 18:07:00 조회수 0

지역을 먹여살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대구·경북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한지 벌써 1년이 지났는데...
당초 기대와는 달리 그동안 대구·경북이
걸어온 발걸음의 속도가 너무 느렸다는
냉정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지 뭡니까요.

대구시의회 양명모 의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면
당장 밥 먹여줄 거라고 생각들 했지않습니까. 근데 잘 못하면요. 성과물을 다른 지역이
다 가져 가 버릴 수도 있습니다"하며
분발을 촉구했어요.

네, 그럴싸해보이는 가방을 받아오기는 했는데
우물쭈물하다가는 텅 빈 가방만 끌어안게
될 수도 있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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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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