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중인 제 9호 태풍 '말로'가
대구·경북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대구시가 시 본청과 구·군 등과 함께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고,
경상북도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민관군 대응체제를 갖추는 등
태풍 북상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시·도는 태풍 '말로'가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지는 않지만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비를 많이 뿌릴 것으로 보고
해수욕장과 계곡 등지의 피서객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급경사지와 산사태 우려지역 등에 대한
순찰과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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