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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초등학교 학생 불균형 심각

윤태호 기자 입력 2010-09-04 14:51:28 조회수 3

◀ANC▶
대구지역 초등학교의 학생 불균형 현상이
심각합니다.

학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가
있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학교가 모자라서
난리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 중구에 있는 이 학교는
전체 학생수가 161명입니다.

학급을 8개만 운영하고, 나머지는
유치원 교실 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해마다 3,40명씩 학생이 줄기 때문인데,
지금 추세라면 110년 역사의 이 학교는
머지않아 문을 닫아야 합니다.

◀INT▶신정숙 교감/대구종로초등학교
"입학 학생은 적고 나가는 학생은 많으니까"

반면 수성구에 있는 이 학교는
아파트 신축으로
주변 학교에 학생이 넘칠 것에 대비해
급히 지어졌습니다.

개교와 동시에 330명이 입학했고,
3년 뒤에는 560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일부에서는 학생이 모자라 아우성이고,
주택 밀집 지역은 학생이 넘쳐 난리입니다.

(C/G)-------------------------------------
대구지역 초등학생은
해마다 만 명 이상씩 줄어
5년 뒤에는 12만 명 선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 증가 등으로
학교는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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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김무완 과장/
대구시 교육청 학교운영지원과
"기존 학교를 이전 배치하는 방안 추진할 것.."

(S/U) "학교 신축에 필요한 돈은
모두 시민 혈세로 충당된다는 것을 감안할 때
학교를 늘리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것입니다.
기존 학교를 어떻게 활용하는 지가
앞으로 교육당국이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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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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