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발파 중단하라!

입력 2010-09-02 18:00:12 조회수 1

◀ANC▶
도로 공사장의 발파작업 과정에서
굉음으로 가축이 죽고
심지어 돌이 주택까지 날라오자,
참다 못한 주민들이
공사를 저지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병창 기잡니다.
◀END▶

◀VCR▶
경주시 건천읍 화천2리
32가구의 '신전' 마을 주민들이
지난달 25일부터 도로 공사 현장에서
농성을 벌이며
공사 차량의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경주시 효현동에서 내남면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발파 굉음 때문에
마을의 가축들이 폐사하거나 유산을 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주민
"소.사슴 26마리 죽거나 유산 등 피해 심해"

발파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도로 공사장은
마을 바로 뒷쪽의 높은 지대여서
소음과 진동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발파 당시 날아온 돌이 몇 차례나 주택에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S/U] 이처럼 큰 돌이 발파현장에서 2백여 m나 떨어진 이 집까지 날아오기도 했습니다.

돌은 지붕을 뚫고 방바닥으로 떨어져
자칫 인명피해를 낼 뻔했습니다.

◀INT▶ 주민
"'꽝'소리 나서보니 방에 돌이 떨어져"

주민들은 또 심한 소음과 분진 때문에
한여름에도 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등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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