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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계차]태풍 곤파스 북상!!!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9-01 16:32:04 조회수 0

◀ANC▶
남] 제 7호 태풍 곤파스가 내일 새벽
전남 목포 부근 해상까지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방재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여] 대구 경북에는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태풍의 오른쪽에 놓이기 때문에
돌풍과 비 피해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 중계차 연결합니다.

조재한 기자 (갈라치기)
(네, 신천에 나와 있습니다.)

태풍 피해 어떻게 예상됩니까?

◀VCR▶
태풍이 북상하면서 대구·경북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아직은 강하지 않은데요,

대구·경북에는 내일 새벽
비의 양이 많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현재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 있는 태풍은
내일 낮 황해도 부근으로 상륙해
동해북부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이동경로가
대구와 경북지역 왼쪽으로
비켜나갈 것으로 보입니다만,
내일까지 돌풍과 함께 30에서 80밀리미터의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림시작--//
지역에 따라서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산사태나 저지대와 농작물 침수, 낙과 등
비,바람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순간적인 침수피해가 많았는데,
주변 배수시설을 미리 살펴야 하겠습니다.

태풍 북상으로 대구와 경상북도,
시·군·구에서는 피해예방 대책회의를 갖고
재해 취약지구에 대한 수시 순찰과
건설공사장·빗물 펌프장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에는
순찰을 강화하고,
침수, 붕괴 같은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행정당국이나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천에서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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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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