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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정부 대책에 '지방은 없었다'

금교신 기자 입력 2010-08-30 17:16:52 조회수 1

◀ANC▶
남] 정부가 어제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지역에는 실효성이 거의 없는
수도권용 대책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 이런 가운데 대구 달서구 지역에서
3년 만에 여러 업체가 동시 분양에 나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내년 8월 입주를 목표로 3년 만에 달서구에서
처음으로 112제곱미터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
분양에 나선 계룡건설은 종전보다 최대 30%까지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재분양인데다 천억 원에 이르는 회사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사업을 완수해야 할 만큼
지역 부동산 상황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INT▶홍성준 분양관리소장(계룡건설)
"면적이 커질수록 할인율을 더 높여서 승부수"

다음 달 분양을 시작하는 AK그랑폴리스는
달서구 최대 규모인 천 800여 가구를
중소형으로 설계변경하고 최종 분양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INT▶김영환 팀장('N' 분양대행사)
"초역세권 대규모 단지라는 희소성에 주목해야"

지난 6월 분양을 시작한 화성 대곡까지
달서구 지역에는 3천 가구의 '분양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어제 발표한 대책에는
지역은 적용 대상도 아닌 DTI 규제 한시 철폐와
보금자리 주택 공급 계획 조정 등 수도권용
대책만 쏟아져 지역 업체들의 실망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INT▶이진우 지사장(부동산114)
"미분양 세제혜택, 양도세, 분양가 상한제 등
지역 요구안 하나도 반영안돼 있어.."

전문가들은 그나마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신설과 전세자금 지원이 긍정적일 뿐이라며
지역에 대한 차별화된 대책마련을 요구했습니다

S/U]"지역 미분양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인 대책 속에 냉정한 소비자들이
미분양의 무덤 달서구에서
분양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선택을 할 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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