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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시설에 수감된 사람들의 재범률이
20%에 달합니다.
출소 이후에 생계수단이 없기 때문인데,
그래서 대구구치소가
취업이나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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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김모 씨.
김 씨는 지난 1998년 강도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뒤 2003년에 출소했습니다.
하지만 출소와 함께
김 씨에게 새로운 인생이 열렸습니다.
교도소에서 자동차 정비 기능사와
자동차 정비 산업 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덕분입니다.
(S/U) "7년 동안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해온 김 씨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달부터는
직접 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김 씨(카센터 운영)/
전 교도소 수감자(하단)
"열심히 해서 대출도 갚고 버는 수익으로
제가 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구치소가
취업과 창업 지원 협의회를 만든 것도
출소자들에게 생계 수단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교도소처럼 기술 교육을 하지는 않지만,
창업 전문가나 기업인 등 각계 전문가들이
정보를 제공하고, 출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줌으로써
갱생의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INT▶박종관 소장/대구구치소
"창업 아이템 중에 좋은 것은 대출까지도
해주고 있다."
지난 해 27명에 이어 올해도 출소자 18명이
창업이나 취업에 성공하는 등
눈에 띄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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