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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가 지났지만, 무더위는 여전합니다.
특히 관광지인 경주지역에는
연일 37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업종간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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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되자
비교적 시원한 다리 밑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경주는 올해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C.G) 지난 닷새간 최고기온을 보면
섭씨 37도를 넘는 가마솥 더위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런 살인 폭염 탓에
업종간에는 희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 특수를 기대했던
사적지 주변 상인들은 울상입니다.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해
대릉원과 첨성대가 있는 동부사적지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INT▶김진자/ 경주 대릉원 상인
"너무 더워서 사람이 없으니 장사가 안되죠!
빨리 시원해져야 할텐데.."
냉방 시설이 없는 재래시장은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탭니다.
더위에 지친 상인은 낮잠을 청하고
노점상을 찾는 손님은 평소의 절반 수준입니다.
◀INT▶김순자/ 경주 중앙시장 상인
"더워서 손님도 없지만 시골에 농작물이 안커서 팔 것도 없어요!"
이와 반면, 물놀이 시설에는
피서 절정기가 지난 지금까지
손님이 몰려들어 폭염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INT▶김종우 안전팀장/ 물놀이시설
"지난해의 경우는 이맘 때면 한산한데
올해는 성수가기 지났는데도 손님이 많다."
지난주 폐장한 해수욕장에도
피서객들이 계속 몰리고 있습니다.
스탠덥) 2010년 경주의 여름은 유난히 덥고
또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처서도 지나고 9월이 다가온 만큼
시원한 가을바람이 그리운 시점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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