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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근무태만 공무원은 현장 근무

정동원 기자 입력 2010-08-24 17:52:10 조회수 1

◀ANC▶
근무태만 직원들,
어느 직장에나 있기 마련인데요.
공무원 조직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공직 부적격자에 대해 쓰레기 처리 같은
현장 업무를 하게 하는 제도가
영주시에도 도입됩니다.

정동원 기자
◀END▶

영주시가 꼽은 공직 부적격자는
직무태만, 능력부족, 불평.불만 공무원,
청렴성이나 봉사정신이 부족한 공무원,
그리고 비리관련 징계를 받은 공무원입니다.

이들을 자치행정과 소속의
이른바 '시정지원 태스크포스팀'으로 발령내고
도로 보수나 쓰레기 처리 같은 현장 업무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올 하반기에 조직개편을 단행한 뒤
내년 1월 정기인사때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이나 울산같은 광역단체에는 있었지만
기초단체로는 처음입니다.

◀INT▶조진성 과장
"기대 효과는..."

관건은 공직 부적격자를 어떻게 가려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영주시는 부서장이 근무실적 등 10개 항목의
직무수행평가를 하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는 방침이지만
근무태만 직원을 찍는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INT▶울산시(시행 4년째)
"(지금은) 사실상 직무수행평가로 인해 들어오
는 직원은 없고 징계를 먹는다든지 그런 직원들
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명확하니까?) 예."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하는
부담이 있긴 하지만 '철밥통'이라는 비아냥까지
받아야했던 지역 공무원 사회에
신선한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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