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청소년들은 또래 집단들에 의해
폭력이나 흡연, 음주에 빠져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
학교 보건교사들을 상대로 한 교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학교 또래 집단이 폭력,성폭력,흡연,음주 등
일탈행위를 제안하거나 행사할 때는
혼자서 거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양하게 설정된 상황 속에서
이를 슬기롭게 거절하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건 교사들이 역할극으로 시연합니다.
◀SYN▶
보건교사-하단
"싫어! 나 (본드)이거 하지 않을 거야!
이건 아닌것 같은데,우리 공부하러가지
않을래? 그럴까?
교사 중심의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이
아니라는 점이 교육의 핵심입니다.
◀INT▶
김정남 교수/계명대학교 간호대학
"집단압력이나 또래압력으로부터 견뎌내는 것을 학습함으로써 그러한 것에 휩쓸리지 않고
자유롭게,건강하게,살아갈 수 있는
학습활동과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
◀INT▶
이화연 보건교사/대구학교 보건교육연구회
"학생들 입장에서 학생들 개개인이
그런 위험한 상황에서 자기가 건강한 방식으로
위험한 요소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학생들이 거절하는 학생중심 수업입니다"
방학이 끝나면 대구지역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교육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문제,
청소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능력과 기반을 제공해 주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핵심열쇠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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