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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의 마늘 농가들이 직접
마늘 전문 요리점을 열었습니다.
의성마늘의 유명세에 비해
관련 먹을거리나 볼거리가 별로 없다는 점에
착안한 건데, 농민회를 중심으로
2년여의 시장조사를 거쳐 탄생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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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뽑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의성마늘이 15% 정도 들어간 마늘냉면은 이집의 최고 인기메뉴.
마늘 코스요리는 마늘 떡갈비와 마늘쫑이 들어간 월남쌈으로 시작해, 후식인 마늘 초콜릿으로 마무리 됩니다.
이렇게 식사 한 끼에, 세 통 정도의 마늘이 들어갑니다.
◀SYN▶김순분/의성읍 원당리
"깨끗하게 했고, 맛이 상큼한게 생마늘 느낌은 없어도, 마늘 맛이 그 깊은 맛이 있어요."
한지마늘 주산지로 유명한 의성에 마늘전문식당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40여 마늘농가들이 법인을 구성해 요리점을 열었습니다.
생산에만 머물게 아니라, 관광객들이 의성마늘을 한 자리에서 보고, 먹고, 사갈 수 있는 장을 농민들이 직접 마련하자는 취집니다.
(s/u)"마늘 요리점 뒷편에는 손님들이 직접 마늘을 심어서 수확해보는 마늘농사 체험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농민회를 중심으로 2년여의 사전조사를 거쳤고,
마늘생산과 유통, 판매와 홍보가 결합된 전문식당의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는 게 농가들의 설명입니다.
◀SYN▶장규상 대표/'마늘이야기' 영농법인
"시행착고 겪겠지만, 농가들의 현실적인 어려움 해결에 도움될 것.'
농가들이 직접 판매와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몇년전 큰 성공을 거둔 한우 작목반의 직영식당과 비슷합니다.
불합리한 농산물 유통구조를 뚫고 시장과 직접 만나겠다는 농민들의 실험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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