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곡동 침수피해의 원인이
배수펌프장 설계 자체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어제 발생한 노곡동 침수피해는
배수펌프장에 감리단과 공무원 등
사람이 있는 상태에서 제진기를 가동했지만
제진기 모터가 과부하로 멈춰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배수펌프장을 설계할 당시
기존의 배수관로를 유지하고
유수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설계자문단의
의견이 있었지만 공사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배수펌프장 설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공사를 발주한
북구청 공무원과 설계업체를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고,
대구시의회도 이 부분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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