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 더 이상 비 피해 안전지대가 아니어서
적극적인 수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대구지역은 지난 15일 오전 1시간 동안
53.5 밀리미터의 비가 내려
1900년 기상 관측 이후 8번째로 많은
시간당 최고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집중 호우 빈도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970년대만 해도 6월에서 8월 사이
80밀리미터 이상 비가 내린 횟수가
8차례에 그쳤던 것이 2000년대에 들어서
12차례로 늘었고 집중호우 때 집계된
일일 강수량 합계도 1970년대는 821밀리미터에
불과했지만 2000년대에는 천 252밀리미터나
됐습니다.
대구시는 시간당 8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신천대로 지하차도와
상리도 위생처리장 등 36개 지역,
190.5 헥타르에서 2천 260여 가구가 침수되고
6천 380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전문가들은 대구도 더 이상 수해 안전
지대가 아니어서
언제든지 집중호우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전면적인 수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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