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교육청은
초등학교 6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9곳 등 모두 20곳을 '사교육 없는 학교'로
자체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도내 사교육 없는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35곳을 포함해
모두 55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경북 교육청은 이번에 자체 지정한 20곳에는
다음달부터 내년 6월말까지
학교별로 학급수에 따라
평균 5천만원을 지원해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정규 교육과정과 방과후 학습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사교육 수요를 최대한 학교로
흡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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