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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몸살 앓는 간이 해수욕장

이규설 기자 입력 2010-08-17 16:47:38 조회수 1

◀ANC▶
자치단체에서 직접 관리를 하지 않는
소규모 해수욕장이 바로 간이 해수욕장인데요,

일부 간이 해수욕장이
피서객들의 무질서로 쓰레기장으로 변해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주 봉길 해수욕장과 인접한
한 간이 해수욕장!

멋진 바위와 백사장이 어울려
비경을 자랑하고 있지만
가까이 가보면 사정이 다릅니다.

해안가 바위 밑은 성한 곳 하나 없이
마치 소각장 아궁이처럼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컵라면 용기와 가리비 껍질, 밥, 참외,
맥주병 등 피서객들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쓰레기가 여기저기 나뒹굴고
심지어 오래된 동물뼈도 있습니다.

◀INT▶김시호/피서객
"정말 왜 이런가 싶을 정도로 보기 안좋고
너무 실망스럽다"

스탠덥) 이곳 바위밑의 경우는
조금전까지도 소각행위가 이뤄져
아직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경주시에서 관리하는 바로 옆 봉길 해수욕장은
상가 번영회에서 매일 청소를 하지만
비지정 해수욕장은 그렇지 못합니다.

피서객 뿐만 아니라
무속인들도 가세해 쓰레기를 태우고 있습니다.

◀INT▶최신웅/ 봉길해수욕장 상가 번영회
"저희가 해수욕장 지정 구역은 관리하는데
그 밖의 지역은 관리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피서객의 무질서과 행정당국의 관리 소홀로
비지정 해수욕장이
해마다 여름철이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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