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상습으로 금품 및 술값을 갈취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2개 파 10명을 검거해
30살 권모 씨와 47살 박모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8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동성로파 조직원 권 씨 등은
휴게텔 업주에게 연 120%의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준 뒤 갚지 않는다며
감금·폭행하고 2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부파 조직원 박모 씨 등 3명은
모텔 업주를 협박해 모두 22차례에 걸쳐
현금 2억 9천만 원 가량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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