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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녹색섬 울릉도 지열이 관건

최고현 기자 입력 2010-08-13 10:45:05 조회수 1

◀ANC▶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녹색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가운데 특히 지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데 가장 오래된 지열발전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이태리의 지열발전소를 통해
가능성을 알아봅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904년부터 세계 최초로 지열발전을
하기 시작해 이미 백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이태리 라드렐로시의 지열발전소.

지열 발전은 땅 속 깊숙히 있는
고온의 물이나 증기를 끌어 올려
전기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INT▶ 로베르토 파아리/ ENEL 지열발전소
"이 증기를 역학에너지로 전환시킨 뒤
다시 제너레이터를 활용해 전기에너지로
만들고 있는 겁니다."

라드렐로 시는 지열발전으로
7백 메가와트가 넘는 전기를 생산해
이 도시가 속해 있는 투스카니 주 전력의 25%,
이탈리아 전체 전력의 2%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 어느 곳에서나 땅 속 깊숙히
파들어간다고 해서 지열발전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이 충분해야 하고 온도도 높아야 합니다.

◀INT▶로베르토 파아리/ ENEL 지열발전소
"지열발전 지역의 특성은 땅 속 깊숙이 갈수록
기온 증가율이 다른 평균적인 지역들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수천미터를 뚫고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천공 기술이 필요하고 발전소 하나를 짓는데
천억 원이 넘게 들어 예산을 확보하는 것도
관건입니다.

(S/U)이 곳 이태리의 지열발전소는
울릉도가 과연 지열을 대체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느냐에 대한 가능성과 과제를 동시에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태리 지열발전 현장에서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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