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50분 쯤
대구시 북구 신천 침산교 부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한 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수색작업을 했지만
찾지 못해 내일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구미 금오산 대혜폭포 부근에서
등산객 51살 허 모씨가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 때문에
고립됐다가, 3시간 만에
119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40분쯤에는
김천시 모암동 감천 옆 도로가
불어난 강물에 잠기면서
화물차 한 대가 침수되는 등
김천에서만 오늘 하루
3건의 차량 침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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