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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과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영덕군의 전통마을들도 기대감에 차 있습니다.
하지만 가옥들이 많이 훼손되고
마을 공동체를 이끌어 갈 후손들이 떠나,
당장은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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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년 전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과 흡사한 문화활동이 노인들만 사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8대 종가가 이뤄놓은 전통 고택에서 펼쳐진
한옥예술제를 통해 젊은이들은 예술적 끼를
발산합니다.
문화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한
이 프로그램은 쇄락해 가는 한옥을 보존하고
활용할 수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민박도 정착되고 있습니다.
◀INT▶박우식 /관광객(서울시 관악구)
[S/U] 한옥예술제 등 전통마을을
활용하려는 시도는 시작됐지만,
이를 추진할 인적자원의 부재가
가장 큰 애로사항입니다.
◀INT▶박윤식 /이장
인량리와 이웃한 영해면 괴시마을도
경북동해안의 최대 한옥 마을로 꼽힙니다.
하지만 이 마을 역시 1/3이 빈집이고,
나머지도 노인들만 사는 집입니다.
외형적인 전통 건축물 뿐만 아니라
무형적인 공동체적 생활양식도 유지하지 못해
세계유산에 앞서 국가나 도 지정 문화재가
되기도 현재로선 어렵습니다.
◀전화INT▶김용만 /경상북도 문화재과장
양동과 하회마을이 세계문화유산이 된 데에는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오랜 노력이
뒷받침된 만큼, 영덕군도 이제부터 지혜와
투자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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