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여대생 납치·피살사건과 관련해 부실수사를 한 경찰관들에게
무더기로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경찰청은
사건 당시 총괄 책임자로 미숙한 대응을
한 것으로 감찰 결과 드러난
이재만 대구지방경찰청 차장을 비롯해
지방청 수사과장, 수성경찰서장, 성서경찰서장
등 5명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여대생 납치사건 일주일 전에 발생한
20대 여성 납치 미수사건을 축소한 것에
지휘 책임을 물어, 당시 형사과장은
'경고'보다 한 단계 높은 '견책'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밖에도 납치 미수사건 축소의 담당 팀장과
납치 피해자 집에서 술을 마셔 물의를 일으킨 팀장 등 4명의 경위급 경찰 간부는
경찰서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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