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농식품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경북지역 농식품 수출은
6천 852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홍게살이 27%로 가장 많고,
버섯 10%, 김치 7%, 참치 가공품 7% 순이었고,
수출국은 일본이 48%로 가장 비중이 컸고,
일본과 미국, 대만, 스페인 등 4개국이
전체 수출의 72%를 차지했습니다.

경북지역 농식품 수출은
지난 2006년 1억 6백만 달러에서
지난 해 1억 5천 달러로 늘어나는 등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출품목도 2006년 61개 품목에서
지난 해는 119개 품목으로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