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속보]경찰청장에 신호조작 길트기..비난 쇄도

도성진 기자 입력 2010-08-04 10:08:55 조회수 1

경찰청장이 대구를 방문하면서
교통신호를 조작해 길을 터줬다는
MBC보도와 관련해 경찰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경찰청 홈페이지에는
어젯밤부터 경찰의 특권의식과 과잉충성을
비난하는 댓글 수천 개가 올라오고 있고,
교통조작으로 불편을 겪은 대구 시민들의
비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긴박한 상황이 아닌데도
경찰총수를 위해 대구 도심에 교통경찰이
총동원돼 길을 터주는 구태가 재연됐다면서
진상규명과 관련자들의 문책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어제부터 100일 동안을 '선진교통질서 확립'기간으로 정해 놓고도
시행 첫날 교통신호 조작을 통해 스스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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