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강희락 경찰청장이 오늘 대구를 거쳐
고향인 경북 성주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총동원돼
교통 신호를 조작하는 바람에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원성을 쏟아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동대구역 주변으로
대 여섯대의 순찰차와 교통 경찰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경찰청장을 기다리는 경찰들입니다.
경찰청장을 태운 버스와
수행원들이 탄 승합차를 따라가봤습니다./
첫 번 째 네거리가 나타나자,
경찰 한 명이 교통신호 제어기를 수동으로
조작합니다./
다른 네거리에선
교통경찰이 제어기 뒤에 숨어 있기도 하고..
또 다른 네거리에선
무전을 주고 받은 경찰이 제어기를 만지자,
버스가 그대로 통과합니다.
◀INT▶교통 경찰
"여기 나오신 이유가 뭡니까?
/(신호를)수동에 놓았다, 자동에 놓았다 계속
했습니다. 제일 밑사람보고 그러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각종 공사로 막히는 대구도심.
곳곳에서 운전자들의 원성이 터져 나옵니다.
◀INT▶대구 시민
"아니 차를 저렇게 밀리게 해놓고 진짜.."
S/U]"경찰청장을 태운 버스는 대구 도심
10킬로미터, 11개의 크고 작은 네거리를 지나며 단 한 번의 신호도 받지 않았습니다."
◀INT▶강희락/경찰청장
"오시는 도중에 교통신호를 조작하는것 같던데요?/난 그거 모릅니다. 지시는 미쳤다고 지시합니까? 그런걸.."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ND▶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