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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농촌 봉사활동이죠
'농활'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농삿일 대신 농촌 학생들에게
공부방법을 전수해주는 이른바 '학활'이,
진학정보에 목마른 농촌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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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학교 학생 20여명이
농촌봉사활동, 농활을 위해 의성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장소가, 들판이 아니라
고등학교 교실입니다.
4박 5일동안 농촌 고교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학습방법을 전수하는 일,
이 학교 학생들이 4년전 부터 하고 있는
진학상담 농촌봉사활동, 이른바 '학활'입니다.
◀SYN▶이주연/서울대 지리교육과
"봉사활동의 경중을 따질수는 없지만
가치가 있는 일이다.."
과목별 공부법, 시간 관리법 등
경험담에 기초한 100여 페이지 분량의
수업자료는, 직접 만들어 왔습니다.
도시보다 진학 정보가 부족하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농촌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SYN▶권나리(1학년)/의성 안계고
"나이 비슷...더 설레고 말하기 편해"
◀SYN▶설재영(1학년)/의성고
"명문대 진학하고 싶은데..궁금하고 기대된다"
대학생들 농활에 이례적으로
단체장이 환영인사를 나오는 등 지역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SYN▶이상문 이사장/의성군장학회
"학생들의 의욕.자신감 크게 살릴수 있을 것"
다소 이질적인 농촌과 대학 사이에서
수십 년간 가교역할을 해온 농활의 전통이,
시대의 변화, 지역의 요구에 따라
점차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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