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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낙동강 사업, 지역 참여 빛좋은 개살구

이상석 기자 입력 2010-08-02 16:30:34 조회수 1

◀ANC▶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 건설업계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런 장밋빛 기대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한 창 진행 중인
대구 인근 강정보 부근의 23공구.

이 구간에는 대구·경북 지역업체 9곳이
하도급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업체 수로 보면 지역 비율이
40%에 육박하고 있지만, 공사 금액으로 따지면 229억 원에 불과해 고작 18.7%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박재현 부장/대림산업
"특수 공정 이런 부분이 있다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지역업체의 기대치에 못미쳐
죄송스럽고 안타깝다"

cg] 다른 지역 역시 사정은 비슷해
22공구 24.8%, 33공구 10.9% 등
외지업체의 턴키구간의 경우
전체적으로 17.2%에 불과합니다. cg]

지역 건설업체들은 특수공정을 감안해도
지역업체의 참여가 너무 낮다고
하소연합니다.

◀INT▶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변조)
"기술을 요하는 공사는 서울업체가 하든 좋은데
큰 기술이 없는 부분을 하도급 달라,
그렇게 해도 잘 안됩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지역 업체 참여확대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금액이 큰 주요 공정의 발주가 끝난데다,
국책사업이다 보니,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입김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INT▶김종도 건설방재국장/대구시
"쉽지 않죠, 남은 공정이 단순 공정이니까,
지역업체 많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고"

su]4대강 살리기 사업의 목적 중의 하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역업체가 발주받은 하도급 비율을
보면 그 의미가 무색하기만 합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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