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경기 회복세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와 경북지역 191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8월 중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건강도지수는 90.6으로 생산·내수판매·수출·경상이익 등
대부분 항목이 지난 달보다 하락 또는 비슷해
회복세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글로벌경기 회복세 둔화 우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중소기업 경영부담,
건설경기 위축 우려 심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달 중소제조업체의 기업경영상 애로요인은
원자재 가격상승과 내수부진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지난 6월 중
중소제조업체의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72.6%로
여전히 정상가동률 80%에 못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