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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옥계계곡..기념물 구역 완화 요구

김기영 기자 입력 2010-08-02 15:03:48 조회수 1

◀ANC▶
영덕 옥계계곡이 30년 가까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돼 있어서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넓게 지정된 기념물 구역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안 최고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영덕 옥계계곡입니다.

1784년 조선 정조 때 지어진 '침수정'과
옥빛 물길이 조화를 이뤄
신선의 세계가 따로 없다는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CG] 옥계계곡이 경상북도 지정 기념물로
된 것은 이곳이 영일군에 속해 있던
1983년으로 면적은 무려 174만 제곱미터입니다.

피서객과 팔각산, 동대산 등산객이
연간 40만 명에 이르지만,
주민 소득과 연계할 시설을 짓지 못해
기념물 지정 면적을 줄여 달라는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이창호 /영덕군 달산면장

게다가 이 곳보다 상류인 청송과
포항 하옥계곡은 기념물 지정에서 제외돼
형평에도 맞지 안습니다.

◀INT▶이민석 /옥계산촌마을 추진위원장

피서객을 위한 화장실이나 쓰레기 적치장도
마음대로 짓지 못하고 있고,
주차장이 부족해 좁은 계곡에서
추락사고도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INT▶최현우 /서울시 노원구

옥계계곡의 비경이 파괴되지 않은 것은
기념물로 지정된 덕택이기는 하지만,
주민들의 희생이 지나치게 크다는 불만도
무시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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