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오늘
피서지로 향하는 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북대구 나들목을 중심으로
상하행선 5킬로미터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고,
88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도 피서차량으로 곳곳에서
정체와 지체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다나 계곡으로 향하는 주요 국도도
심하게 정체되고 있는데,
특히, 포항에서 영덕으로 향하는 7번 국도에는
10킬로미터 넘게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명절 때보다 더 많은 차량이
도로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오후가 되면
통행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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