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문화계소식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7-30 08:54:06 조회수 0

◀ANC▶
무더위가 절정으로 치닫는 주말,
대구만의 특색있는 공연이
다채롭게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더위도 식히며
가볼만한 공연과 전시,
김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한여름밤 등골오싹한 공포를 즐길 수 있는
호러공연예술제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대구문화예술회관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한여름 폭염도시 대구의 대표예술제로
자리 잡아가는 호러공연예술제에는
통일신라시대 감은사를 둘러싼 전설을 다룬
개막작 '귀면와'를 비롯해 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르고 유령의 집 등 30개 부스가
설치돼 무더위를 잊게 합니다.

-------------------------------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는
야외공연축제 '2010 납량퍼레이드'가 열리고
있습니다.

양주별산대놀이와 강강술래 등 중요무형문화재, 오케스트라 공연, 최신 영화 등으로
매일밤 더위에 지친 시민들 속으로 찾아갑니다.

-------------------------------

전업작가로 첫발을 내딛는
강세미, 김재홍, 노소형 등
개성뚜렷하고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작가 6명의 프리뷰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도시적 미의 기준과 꿈,
환상 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산업화된 물질문명 속에 고갈돼 가는
인간내면의 풍요로움을 이끌어내며
사물을 재해석하는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