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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은행, 경남은행 인수전 뛰어들어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7-30 15:33:19 조회수 1

◀ANC▶
우리금융의 민영화 방침에 따라
자회사인 경남은행 매각방침이 발표됐습니다.

역외진출을 강화해온 대구은행은
지역은행의 한계를 뛰어넘을 기회라며
인수전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방안에 따라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이 분리매각됩니다.

이 가운데 경남은행이 지방은행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지방은행 가운데 1,2위를 다투는
대구은행과 부산은행 양쪽 모두 오래 전부터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부산은행이 단독인수로 '1지주 2은행' 체제를
염두에 두고 있는 반면,
대구은행은 부산은행과의 공동지주사를 통한
인수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홍진기 전략기획부장/대구은행
(지방은행의 기본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방은행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주사 방식으로 인수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경상남도는 창원에 본사를 둔
경남은행을 경남지역 상공계에서
인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경남은행 인수전은 빠르면 올해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

(S/U)올들어 역외진출을 본격화한 대구은행은 대구·경북에 기반을 둔 지방은행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경남은행 인수전에 적극
뛰어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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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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