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공사과정에서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부품이 사용되는 등
업무를 부실하게 처리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어제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동대구~부산 구간 공사를 하면서
직원 2명이 전차선에 들어가는 부품의
품질검사를 소홀히 해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부품 2억 원 어치를 이미 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미 시공된 부품을 재조립할 경우
오는 11월 개통 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또 대구~울산 구간 공사에서도
절연 상태가 불량한 채로 시공을 끝낸
사실을 확인하고 시공사와 감리사 등에게
벌점을 부과하고 관련자에게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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