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선 5기 대구와 경북의 현안 추진에는
더 큰 기대를 걸어도 될 것 같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두 지자체 공무원들이
현안 추진을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함께 만들어 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그리고 시도의 실국장급 이상 간부 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동남권신공항 유치와 낙동강사업,
경제자유구역과 과학비즈니스벨트 같은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국가사업이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경쟁할건 하고 협력할건 하자는 겁니다.

◀ＩＮ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사업단위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은 구분하고 한마디로 구동존이, 서로 다른 것은 인정하고 하나로 가는 그런 협력의 현장이다."

시장 지사만 손을 잡는게 아니라
실무적인 협조를 이뤄내자는 의미로
간부 공무원들은 50여명 분의 비빔밥을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ＩＮＴ▶ 김범일 대구시장
"협조체제는 구축이 돼 있습니다만 오늘 성과를 봐서 확산할 필요가 있다면 직원 뿐 아니고
관련 단체로도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선언적, 상징적 협력관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하는 단계로
민선 5기를 맞은 대구경북이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